삼성생명, 컨설턴트 72.7%가 “직업 만족한다”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7-27 10:28:14
  • -
  • +
  • 인쇄
70.3%는 가족·친구 등에게도 추천할 의향 있어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삼성생명 컨설턴트 72.7%가 직업에 만족하고 있으며 70.3%는 가족과 친구 등 다른 이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이달 자사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직업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1만2000여명이 참여해 전체 응답자의 72.7%가 현 컨설턴트 직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직업 만족도는 컨설턴트 경력이 길수록 높아져 ‘만족’이상 응답비율이 2년이하 신인계층에서는 68%, 3∼5년차 70.5%, 10년이상 컨설턴트의 경우 78.4%에 달했다.
 

▲삼성생명 컨설턴트 72.7%가 직업에 만족하고 있으며 70.3%는 가족과 친구 등 다른 이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삼성생명]

 

특히 70.3%의 컨설턴트는 가족이나 친구 등에게 직업을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삼성생명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리크루팅을 해본 경험은 응답자의 66.6%에 달했다. 추천 대상은 ‘정년 없이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으로 38.9%가 꼽았다. 이어 ‘노력한 만큼 성과에 따라 보상받고 싶은 사람’이 34.9%, ‘현재 다른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나 업종의 전환을 고려중인 영업직’ 16.5% 등 순이었다.

컨설턴트 커리어를 몇 살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라는 질문에는 45.7%가 40대를 추천했고 40.4%는 30대를 꼽아 3040세대부터 컨설턴트 경력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번 조사결과는 생명보험업계 1위로 자부심은 물론 일과 가정을 병행하며 ‘워라밸’을 유지할 수 있는 근무여건, 금융 전문성을 지원하는 삼성생명의 체계적인 교육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컨설턴트의 직업적 장점은 노력한만큼 성과에 따른 보상, 자유로운 근무 등이다.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경력단절 여성과 워라밸을 중시하는 30∼40대에 삼성생명 컨설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도 회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실제로 직업에 만족하는 이유에 대해 ‘노력과 성과에 따른 보상’이 33.8%로 가장 많았고 ‘자유로운 업무시간 활용’이 27.8%로 뒤따랐다. 응답자의 5명 중 1명꼴로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는 평생직업’을 직업 만족의 이유로 들었다.

언제까지 일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는 ‘60대’라는 응답이 41.8%, ‘70대이상’ 43.6%로 전체 응답자의 85.4%가 60세이후에도 계속 컨설턴트로 일하기를 원했다. 또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다양한 영업지원 프로그램’(60.3%)과 ‘업계 최고 수준의 신인 대우’와 ‘24시간 디지털 영업지원 시스템’ 등 순으로 메리트를 꼽았다.

직업적 장점에 대해 가장 많은 43.0%의 응답자는 ‘보험은 누구에게나 필요하기 때문에 잠재 고객층의 폭이 넓다는 점’을 꼽았고 ‘초기 자본 없이도 시작할 수 있다는 점’(28%), ‘보험금을 받은 고객에 대한 보람’(18.8%)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안정적인 자산운용과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결과대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금융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생명은 작년말 기준 자산규모 316조원으로 보험업계 1위를 유지해오고 있다. 또 NCSI(국가고객만족지수) 생명보험부문 19년 연속 1위와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생명보험부문 21년 연속 1위 등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롯데지주,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위원장에 박정화 전 대법관 선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지주는 박정화 전 대법관을 컴플라이언스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정화 신임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대법원 재판연구원,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법조 경력을 쌓았으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대법관을 역임했다. 박 위원장은 서울행정법원 개원 이래

2

종근당, 심부전 치료제 포트폴리오 확대…바이엘 ‘베르쿠보’ 독점 공급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바이엘 코리아(대표 이진아)와 만성 심부전치료제 ‘베르쿠보®(성분명 베리시구앗)’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오는 10월부터 국내 병·의원에서 베르쿠보의 독점 유통, 영업, 마케팅을 담당한다. 베르쿠보는 좌심실 박출률이 45% 미만으로 저하된 증상성 만성 심부전 환

3

파우 "2025년 쉼 없는 활동, 성장의 한 해...성공할 때까지 달리겠다"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성장형 올라운더’ 그룹 파우(POW)가 신곡 ‘Wall Flowers’를 발매하고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29일 발매된 파우(POW, 요치·현빈·정빈·동연·홍)의 새 싱글 ‘Wall Flowers’는 ‘평범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존재감을 드러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곡이다.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