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RNA 컨소시엄에 동아ST‧이셀 합류...백신 개발 탄력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9-09 10:35:45
  • -
  • +
  • 인쇄
동아ST는 임상계획신청‧개발인허가, 이셀은 원부자재 공급 지원

한미약품, 에스티팜, GC녹십자 등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으로 구성된 ‘K-mRNA 컨소시엄’은 국내 전문의약품 제약사인 동아ST와 바이오 원부자재 기업 이셀이 컨소시엄에 합류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월 컨소시엄 출범 후 사업 진행이 가속도를 내며 원부자재 기업 등이 협력기관으로 합류하고 있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동아ST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대표적 의약품 연구개발(R&D)기업 중 하나다. 컨소시엄의 향후 mRNA 백신 관련 임상시험 계획승인신청(IND), 임상 개발, 인허가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셀은 국내 최초 일회용 세포 배양기, 일회용 믹서 백 등 일회용 바이오 프로세싱 장비와 소모품을 자체 개발한 국내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전문업체다.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mRNA 백신 생산체계 구축 과정에 원부자재를 원활히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컨소시엄은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연내 임상 1상 진입과 내년 상반기 조건부 허가에 이은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진행 중이다.

컨소시엄은 신속한 임상 수행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매월 정례적인 정보공유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22년 말까지 전 국민 접종 물량인 mRNA 백신 1억 도즈 생산체계 구축도 준비 중이다.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코로나19 백신도 별도로 개발 중이다. 컨소시엄의 임상을 담당하는 에스티팜에서 추가로 mRNA백신 후보물질 STP2130을 선정한 후 전임상 효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英 왕실 앤 공주, HD현대중공업 찾았다…정기선 회장과 한·영 조선협력 논의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영국 왕실의 앤 공주(Princess Anne)가 방한 일정 중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해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기술력을 살펴보고, 한·영 조선·방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HD현대중공업은 14일 앤 공주와 티머시 로런스 경,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등이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이

2

이디야커피, '시그니처 디카페인 라떼'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디야커피는 카페인 함량은 낮추면서도 커피 본연의 풍미를 살린 컵커피 신제품 '시그니처 디카페인 라떼'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카페인 섭취를 줄이면서도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기려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특히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디카페인 컵커피 선택지를 확대했다.

3

우편집중국이 물류기술 실증 무대로…우본·국토부 업무협약
[메가경제=이정우 기자] 정부와 물류업계가 물류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고 민간 첨단 물류기술의 현장 실증 지원을 위해 힘을 모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인환)와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는 14일 물류 현장의 AI 기술 적용을 확산하고 민간 기업의 기술 실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