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정규교육 외 청소년에 생리통 진통제 1만 개 기부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0-13 11: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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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이어 두 번째 생리통 진통제 기부

대웅제약이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이브’ 1만 개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정규 학업 과정을 벗어난 학생 중 특히 여성 청소년들이 생리통 증상을 효과적으로 이겨낼 수 있게 돕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지엔6이브 1만 개는 전국 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김도연 대웅제약 복지지원본부장(사진 가운데 중 오른쪽)을 포함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직원들이 대웅제약에서 전달받은 생리통 진통제 ‘이지엔6 이브’를 들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을 통해 지난 8월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이지엔6에이스’ 1만 개를 기부한 바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장기의 아픔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며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에 따라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시민들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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