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이엔지,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서 '로봇 무인자동화 솔루션' 공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4 12:31:50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웅그룹의 글로벌 토탈 기술 서비스 전문기업 대웅이엔지(대표 박영호)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하는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 참가해 ‘공장 로봇 무인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산업공급망 기업의 주요성과 전시를 통한 비즈니스 협력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박람회다. 대웅이엔지는 이번 박람회에서 ▲AIBOT ▲AIDA(SCADA) ▲자동화 시스템 ▲RPA를 주력으로 소개했다. 

 

▲대웅이엔지,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서 '로봇 무인자동화 솔루션' 공개

먼저 AIBOT은 다관절, 협동, 복합 형태의 로봇을 통한 반복적이고 일정한 작업의 자동화가 특징이다.

AIDA(SCADA)는 작업 현장에 투입된 모든 설비의 실시간 제어·분석 및 데이터를 적재한다.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서는 공장 내 공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및 품질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RPA는 단순하고 규칙적인 업무를 프로그램이 수행하고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대웅이엔지 솔루션의 가장 큰 강점은 기존 설비에 최신식 설비를 쉽게 접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솔루션 도입 시 공장 전체를 업그레이드할 필요 없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ROI 측면에서 효율이 뛰어나기 때문에 고객사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현재 국내 제조업에 필수적인 공장은 산업별, 규모별로 다루는 설비와 시스템의 수준이 판이하다. 대웅이엔지의 솔루션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공장 소프트웨어와 로봇을 제공하여 스마트팩토리 수준을 끌어올리고, 실제 생산 효율을 상승시킬 수 있다. 또한,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규모의 크기와 상관없이 낙후된 설비, 외산 설비 및 타 업체의 시스템에도 쉽게 연동이 가능하도록 개발돼 범용성이 높다.

실제 국내 자동화 사업 업계 최초로 대웅이엔지의 AI 기반 레이저 커팅기·레이저 절곡기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AI 실증을 인증받았으며, 시설 설계 및 기술검사 서비스 부문에서 한국가치경영인증원(KVM)의 품질경영시스템(9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 외에 11회 정부 과제 수행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대웅이엔지는 향후 대리점 영업을 통한 시스템 판매와 더불어 국내외 스마트 보급 사업 정부 과제에 Nipa, 스마트제조혁신단, KIAT 등과 함께 참여해 2030년까지 10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00억원 규모의 AI 로봇 보급화를 목표로 진행 중에 있으며 일반 프로젝트로도 협동 로봇 플랫폼화 작업과 함께 디지털트윈 플랫폼화 무인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박영호 대웅이엔지 대표는 “대웅이엔지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하고 스마트팩토리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웅이엔지의 기술력을 널리 알려 국내 스마트팩토리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넥써쓰, 크로쓰x 스테이블코인 테더-게임토큰 거래쌍 도입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30일 넥써쓰 관계자에 따르면 넥써쓰가 블록체인 통합 앱 크로쓰x(CROSSx)에 테더(USDT)와 게임토큰 거래쌍을 새롭게 도입한다. 기존의 크로쓰 토큰($CROSS)과 게임토큰 거래쌍 외에 테더를 활용해 직접 거래가 가능하게 된다.이번 거래쌍 도입은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 확대를 위한 조치다. 스테이블코인인 테더를 통해 별도의

2

KB금융, ‘찾아가는 산업현장 안전 캠페인’ 실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산업 재해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산업현장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안전수칙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KB금융은 이번 부산 지역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올

3

NH농협은행, 외국인 근로자 위한 'NH K-외국인신용대출' 출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NH농협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NH K-외국인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지난 25일 출시한 NH글로벌위드 패키지의 후속 상품으로 해외인력 유입 증가에 따른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외국인 고객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대출대상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