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전 국민 참여 '바다 가꾸기' 펼친다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2-20 12:41:32
다음 달부터 '모두의 바다, 함께海' 캠페인 전개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전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해안가 등을 청소하면,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바다 가꾸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바닷가 청소 활동을 지원하는 이 같은 내용의 ‘모두의 바다, 함께海’ 캠페인을 수립해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단체, 학생 동아리, 동호회, 친목회 등 단체나 모임을 구성해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소 참가인원은 20명 이상이다.

참여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고, 다음 달 활동을 위한 참가 신청은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나 모임은 수협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행사 포스터의 QR 코드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수협중앙회는 매달 3개 팀 이상을 선정해 전국 항·포구와 해안가의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단체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바다는 우리 어업인의 삶의 터전인 동시에 모든 국민의 안식처이자 휴식처지만, 최근 해양쓰레기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깨끗한 바다를 만들고 지켜나가자는 뜻에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007년부터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을 통해 수산자원조성과 바다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32억 원을 투입해 ▲수산종자방류 ▲해양(해안, 부유, 침적) 쓰레기 수거▲유해생물 퇴치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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