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누적 300회 헌혈자를 배출하는 등 전국 사업장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며 연말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재생산부 소속 강병진 사원은 지난 13일 헌혈의집 순천센터에서 300번째 헌혈에 동참하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으로부터 300회 달성자에게 수여하는 '최고명예대장' 헌혈 유공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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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재생산부 강병진 사원이 지난13일 헌혈의집 순천센터에서 300번째 헌혈에 동참하고 '최고명예대장' 헌혈 유공장을 받았다. [사진=포스코퓨처엠] |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이를 실천한 헌혈자를 예우하기 위해 누적 헌혈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강 사원은 고등학교 시절 RCY(청소년적십자) 동아리 활동을 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인식해 고등학교 2학년 첫 헌혈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25년간 헌혈에 지속 참여하고 있다.
군 복무 당시에는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약속하는 등록 헌혈회원에 가입했고, 육군 대위로 근무 중이던 2018년에는 누적 160회 이상 헌혈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2021년 포스코퓨처엠 입사 후 지금까지 90회 이상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왔다.
지난 7월에는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재공장 협력사 직원 가족의 투병 소식을 듣고 2023년부터 최근까지 모아둔 헌혈증 30장을 기부했다.
강 사원은 "헌혈의집 순천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주기적으로 광양양극재 공장에 찾아오는 헌혈 버스를 이용해 헌혈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헌혈은 1초의 찡그림으로 많은 사람을 살리는 고귀한 생명나눔 운동으로 꾸준한 건강 관리로 400회 달성과 조혈모세포 기증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 한해 전국 사업장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 1인당 평균 18.7시간, 누적 5만830시간을 달성했다.
송다혜 포스코퓨처엠 지속가능경영그룹 차장은 글로벌 아동복지 기관인 월드비전에서 국내 후원자들과 해외 어린이들이 편지로 소통을 돕는 번역 봉사 활동에 임직원 중 최다 시간인 총 201시간을 참여했다.
지명준 광양라임화성생산부 과장은 사업장 인근 취약지역 범죄 예방을 위한 자율방범 활동 봉사에 총 171시간 참여했다.
본업의 전문성을 활용한 봉사활동도 이어졌다.
이승현 법무그룹 그룹장은 올해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의 형사조정 위원으로 활동해 사건 당사자들에게 다양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지급 받은 수당 전액을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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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광수 포스코퓨처엠 안전보건기획그룹 과장(가운데)이 6월 하동군 산불피해 지역을 방문해 안전교육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퓨처엠] |
백정수 안전보건기획그룹 과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광양 농촌지역 등에서 보건용품 전달 및 안전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푸른꿈 환경캠프',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해 빵을 나누는 '행복빵빵' 등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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