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산불 피해 이재민에 구호 성금 3억 원 기부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3-31 13:42:57
  • -
  • +
  • 인쇄
금융계열사들은 대출이자 감면 등 금융 지원 병행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태광그룹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성금 3억 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계열사들은 피해 지역 고객들에게 대출이자 감면 등 다양한 금융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에는 태광그룹 주력 계열사인 태광산업을 비롯해 대한화섬, 흥국생명, 흥국화재,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티알엔, 티캐스트,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등 9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상남도 산청·하동, 경상북도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울산 울주군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이재민 및 피해 복구 인력 지원, 구호물품 및 긴급생계비 지원에 사용된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들은 성금 기부와 별도로 금융지원도 병행한다.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과 대출원리금 상환을 6개월 유예하는 반면 사고보험금 및 제지급금은 신속하게 지급하기로 했다. 흥국생명 경우 6개월까지 보험계약대출 이자를 감면해 준다.


태광그룹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울산시에 성금 1억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성금 2억원, 2022년 태풍 ‘힌남노’ 피해를 당한 포항시에 수해복구 지원금 5억원을 전달하는 등 재해 때마다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산불이 신속하게 진화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빠른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천리그룹, '전사 에너지 다이어'’ 돌입…車 10부제부터 페이퍼리스까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천리그룹이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해 에너지 절감 실천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한 국가 에너지 절약 기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그룹은 전사적으로 에너지 절감을 다방면에서 실천하기 위해 출퇴근 차량 10부제로 자가용 운행 최소화 점심시간 및 업무 종료 후 조명 일

2

셀트리온, 911만주 소각 ‘역대급’ 주주환원 승부수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셀트리온이 1조7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한 번에 소각하며 역대급 주주환원 카드를 꺼내 들었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속도전’까지 강조하며 투자심리 회복에 나선 모습이다.셀트리온은 1일 자사주 911만주 소각 효력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각은 지난달 24일 이사회 결의를 바탕으로 진행된 것으로, 금액 기준 약 1

3

금감원, 인뱅·증권 CIO 소집…“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최근 급증하는 전산 사고를 방지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전문은행과 계열 증권사 CIO(최고정보책임자)들을 긴급 소집했다.혁신적인 서비스로 몸집을 불린 만큼, 이제는 그에 걸맞은 ‘그릇(IT 안정성)’을 갖추라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다.금감원은 1일 오전 이종오 디지털·IT부문 부원장보 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