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3일 출시한 신상품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갱,무)’이 불과 1주일만에 5000건이나 판매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은 질병코드와 수술 여부에 상관없이 급여의료 본인부담금을 보장하고 보장금액을 ‘리필’해주는 건강보험이다. 통상 보험금 지급 후 소멸되는 기존 건강보험과 달리 매년 보장금액을 새로 리필해 처음 가입 시점과 같은 기준으로 보장금액이 복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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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에서 지난 3일 출시한 신상품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갱,무)’이 불과 1주일만에 5000건이나 판매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
고객이 주계약에만 가입해도 모든 질병과 재해로 인한 급여의료비 본인부담금은 물론 치료·수술·입원은 물론 통원치료까지 보장받는다. NH농협생명은 고객의 보험금 청구 편의를 위해 진단서와 영수증 등 병원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모바일 간편 동의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히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다는 의사가 확인되면 최초계약의 납입기간 주계약 보험료에 대해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올 1월부터 시행됐는데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에서 이를 모아 주민복리에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기부 한도는 연간 500만원이다.
또 기부자는 10만원이하 100%, 10만원초과 16.5%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기부금액의 30% 한도로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에 대한 정보는 국세청 홈택스에 자동 신고되기 때문에 연말정산 때 편리하게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에 선보인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 신상품은 탄탄한 주계약과 꼭 필요한 특약만으로 구성한 NH농협생명의 주력상품”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된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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