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中 기침가래약 ‘이안핑’ 성장...연매출 3200억 목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1-20 14:54:59
이안핑, 300억 이상 매출 전망

한미약품그룹 중국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최근 현지 출시한 기침가래약 ‘이안핑’의 성장과 함께 올해 연 매출 3200억 원 돌파를 목표로 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2800여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1000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이탄징’과 600억 원대 ‘마미아이’(어린이정장제), ‘리똥’(변비약) 등 19개 제품을 중국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 북경한미약품의 기침가래약 '이안핑' [한미약품그룹 제공]

 

북경한미는 지속 성장 중인 주력 제품들과 함께 최근 출시한 신제품인 기화제 형태 기침가래약 ‘이안핑’이 전체 매출 3200억 원 목표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시 2년 차를 맞는 이안핑이 올해는 전년 대비 약 3배인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안핑은 기침가래 치료 성분인 ‘암브록솔’을 중국 최초로 주사제에서 기화제로 바꾼 제품이다.

북경한미는 이안핑 기반의 다양한 바이러스 관련 추가 임상을 통해 급성 호흡기 증상과 과민 면역 반응 위험을 줄이는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안핑의 개발은 1000억 원대 블록버스터 약품이었던 자사 기침가래약 ‘이탄징’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이탄징은 암브록솔에 기관지 확장 성분인 클렌브테롤을 복합한 소아용 시럽제다. 2004년 출시된 이래 5년 연속 ‘아동약 품질평판 보증 최우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는 “올해도 북경한미약품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호실적을 통해 제약강국을 향한 글로벌 한미약품의 여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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