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군포 당정동에 첨단 R&D 클러스터 조성...800억 규모 투자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2-17 15:02:07

유한양행은 17일 오전 경기 군포시와 당정동 공업지역 일대에 조성하는 '유한양행 바이오 연구소 및 부설 CMC 센터 건립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설 투자금액은 800억 원 규모다.

유한양행은 이 지역에 소유하고 있는 옛 유한메디카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 한대희 군포시장(왼쪽)과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 [사진=유한양행 제공]

 

협약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이번 사업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군포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 결정으로 현재 이 지역에서 추진 중인 정비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유한양행은 자사의 R&D 허브가 될 바이오 연구소와 부설 CMC 센터 공사를 내년 2분기에 착수해 2025년 2분기부터 가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곳에서는 세포주 및 바이오 공정 개발 등 연구를 활성화하고, 클린 단백질 및 항체의약품 개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 유한양행 바이오연구소 등이 들어서게 될 군포시 당정동 일대 [사진=유한양행 제공]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고, 바이오신약에 대한 R&D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혁신신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이 군포시가 바이오 중심의 첨단 연구개발 융복합 단지로 변모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의 기반이 되어 군포시 경제발전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포스코이앤씨, 3분기 영업이익 480억원…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3분기 48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적자에서 벗어났다. 건축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가운데 도시정비와 해상풍력 등에서 4조원 이상의 신규 일감을 확보했다.포스코홀딩스는 2일 실적 발표를 통해 포스코이앤씨의 3분기 매출이 1조 7630억원, 영업이익은 4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

2026 KPPGA TOUR 프로파크골프 여주 오픈 성황리 폐막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KPPGA가 개최한 ‘2026 KPPGA TOUR 프로파크골프 여주 오픈’이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여주시 오학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삼광이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여주시, 여주도시공사, 여주시파크골프협회의 후원과 협조로 진행됐다.갑작스러운 추위와 남자부 경기 중 내

3

영도구, 일자리박람회·영도다리축제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가 지역 일자리박람회와 영도다리축제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근로자와 사업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수칙과 관련 지원 제도를 안내하며 산업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영도구는 지난달 12일 열린 '2026 영도구 일자리박람회'와 같은 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