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KOTRA-지자체, 외국인 투자유치 '원팀' 본격 가동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6 1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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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이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이달 4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에서 ‘지자체·유관기관 외국인 투자유치 워크숍’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경제 여건 변화에 대응해 정부,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 지자체가 원팀으로 투자유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KOTRA]

 

정부는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해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 법 개정을 통해 현금 인센티브 지원 한도와 국비 분담 비율을 높여 외투기업의 투자 부담을 줄였다. 아울러, 현장 점검을 통해 정주 여건 등 투자 환경 전반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정부 정책 및 지자체 협조 요청 사항을 공유하고자 ▲현금 인센티브 확대 등 외국인 투자환경과 관련 법 개정사항 ▲외투기업 현장애로지원반 가동 등 정부·인베스트코리아·지자체 협업방안 ▲반도체·AI· 양자기술 등 지자체 첨단산업 유치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법민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외투 인센티브 확대와 투자여건 개선을 통해 외국인 자본과 기술 유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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