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주한독일상공회의소 '저성장 시대 HR의 역할' 연사로 참여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5:57:41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가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가 주최한 ‘2025 HR 서클(Circle)’ 행사에서 독일계 외국기업 대표와 HR 리더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8일 주한독일문화원에서 열린 ‘HR 서클’은 인사·채용·조직문화 등 상공회의소 회원사의 인적자원(HR)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네트워킹 행사다.

 

▲ <사진=잡코리아>

 

이날 행사에선 LG전자, 현대차그룹 포티투닷(42dot) 등을 거쳐 현재 잡코리아 최고인사책임자(CHRO)로 재직 중인 김준수 잡코리아 가치성장본부장이 ‘저성장 시대 HR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행사에는 독일계 글로벌 기업을 비롯한 상공회의소 회원사 50여 명의 대표이사 및 HR 현직자가 참석했으며, 강연 이후에는 Q&A와 네트워킹 세션이 이어졌다.

 

김준수 본부장은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 HR의 전략적 방향성과 실무적 해법을 찾는 방안에 대한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전했다. 특히 대기업부터 중견기업, 스타트업을 거쳐 채용 플랫폼까지 유수 조직을 거친 인사 전문가로서 채용·평가·보상·GHR·조직 설계·임원 인사 등 인적자원관리(HRM) 전 영역에 걸쳐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김 본부장은 “비즈니스 성과에 직결되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HRBP(Human Resources Business Partner)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HRBP는 단순히 제도나 정책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리더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조직과 구성원 사이의 균형을 지키고 필요할 때는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과 조직을 긴밀히 연결하는 목적 조직 HRBP 운영의 중요성을 전했다.

 

아울러 그는 “저성장 시대에는 PE(Private Equity)형 HR 인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정해진 기간 안에 사업의 성장과 실행을 설계하고, 결과를 집요하게 만들어 기업 가치 제고(value-up)를 이끌어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 성장과 조직문화를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거듭나고 있으며, 업무 내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AI를 위기가 아닌 파트너십 차원에서 바라보고 인사 담당자가 보다 중요한 가치 판단에 집중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기업 횡령·배임 의혹, 형사수사까지 고려한 변호사 초기 대응 필요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기업 내부에서 횡령이나 배임 의혹이 제기되면 많은 임직원들은 이를 단순한 사내 규정 위반이나 인사 문제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사내 감사와 징계 절차가 형사수사의 출발점이 되는 사례가 적지 않아 초기 단계부터 신중한 대응이 요구된다. 업무상 횡령과 배임은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경제

2

KB국민카드, 고정환율 이벤트 실시…해외 결제 고객 환율 우대 혜택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KB국민카드가 환율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해외 이용 고객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프로모션에 나선다. 고정환율 적용과 해외 현지 할인 혜택을 통해 해외 여행객과 해외 결제 고객의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KB국민카드는 해외 가맹점에서 합산 3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1달러(USD)당 1400원’ 고정환율을 적용해 환

3

에어로케이, 5월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 10만명 돌파…전년比 30% 증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가 청주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한 국제선 사업 확대에 힘입어 이용객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5월 청주국제공항 출발 국제선 이용객이 약 10만3000명을 기록하며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약 7만9000명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고유가와 고환율 등으로 항공업계 전반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