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11-29 16:19:48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현대차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장 김걸 사장을 비롯한 그룹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현대차그룹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그룹 내 수평적인 안전 소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그룹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제3회 현대차그룹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장 김걸 사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그룹사 임직원, 공모전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공모 분야는 실행 부문 및 제안 부문이며, 부문별 최우수작에 각 1천만원 등 모든 수상작에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89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실행 부문 9건, 제안 부문 9건 등 총 18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실행 부문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외벽 도장 로봇을 활용한 위험 작업 무인화 기술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높은 곳에서의 인력 작업을 대신하는 건물 외벽 도장공사 전용 로봇을 이용해 추락재해 위험성을 줄이고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아이디어다.

제안 부문 최우수상에는 현대제철의 상하 개폐형 안전펜스가 선정됐다. 상하 개폐형 안전펜스는 기존의 개폐형 및 탈부착형 안전펜스가 갖는 구조적 위험성을 개선한 것으로, 작업자의 추락재해를 예방하며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이 밖에도 현대건설의 콘크리트 붕괴예방 및 작업자 안전확보를 위한 기술, 현대오토에버의 화재지점 기반의 지능형 화재경보 솔루션 등 여러 참신한 아이디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들은 효과성 검증을 거친 후 각사 사업장에 적용되고, 일부 아이디어는 다른 그룹사 사업장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실제 지난 1·2회 공모전 수상작들은 현재까지 약 70개 작업장에 적용됐으며, 12건의 아이디어는 다른 그룹사 현장에도 적용되는 등 사업장 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걸 사장은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제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안전 향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들을 현장에 활발히 적용해 그룹 내 모든 사업장이 중대재해를 근절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준형
장준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늘의 교실을 지키고, 내일의 교실을 심습니다"...러브플러스원, '햇빛교실' 정기후원 캠페인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사단법인 러브플러스원은 지난 4일 필리핀 문틴루파 청소년 교육 지원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기반 자립 재원 조성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정기후원 캠페인 ‘햇빛교실(Sunlight Classroom)’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러브플러스원은 약 20년간 필리핀 문틴루파에서 한·필 교육 협력 활동을 이어온 단체로, 2025년 3월 사단법인으

2

NH농협생명, 폭염 대응 농업인 안전망 강화…온열질환 ‘신속 보상’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폭염이 농업 현장의 주요 안전 위험으로 떠오르면서 농작업 중 발생하는 온열질환을 보장하는 정책보험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농업 분야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685명에 달했고 사망자는 전체 온열질환 사망자의 4분의 1가량을 차지했다. NH농협생명은 혹서기 동안 온열질환 보험금 청구 건을 별도로 관리해 피해 농업인에 대한 보상

3

서울 재건축 ‘속도전’…개포우성·구로주공 등 4곳 정비계획 통과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1·2차와 구로구 구로주공 등 노후 아파트 4곳의 가구 수가 재건축을 거쳐 기존 5918가구에서 8588가구로 2670가구 늘어난다.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개포우성1·2차와 구로주공, 강북구 번동주공1단지, 마포구 도화우성의 정비계획 결정 및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