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中 후난성 창사시 핵심 상권 오픈 …중부 내륙 시장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8 16:38:28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BBQ가 중국 중부 내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제너시스BBQ는 중국 후난성 창사 웨루구 대형 복합 쇼핑몰 완샹청에 ‘BBQ 빌리지 웨루완샹청점’을 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후난성 내 첫 진출 사례다.

 

▲ [사진=BBQ]

 

해당 매장은 약 105㎡ 규모, 40석을 갖춘 복합 외식 매장으로 쇼핑몰 4층에 입점했다. ‘BBQ 빌리지’는 치킨을 중심으로 한식과 퓨전 메뉴를 결합한 콘셉트 매장이다.

 

BBQ는 최근 젊은 소비 문화와 미식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창사를 중부 내륙 시장의 거점 도시로 낙점했다. 특히 SNS와 글로벌 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MZ세대를 핵심 타깃으로 설정했다.

 

후난성은 중국 정부의 중부 내륙 개발 전략 핵심 지역으로, 경제·문화 산업 성장과 함께 소비 시장으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성도인 창사는 약 1,000만 명 규모의 대도시로 산업·교육·문화 중심지이자 중국 8대 요리 중 하나인 후난 요리의 본산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젊은 소비층 중심의 트렌디 상권이 형성되며 신흥 소비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매장이 위치한 웨루구는 대학과 IT 기업, 연구기관이 밀집한 지역으로 젊은 직장인과 대학생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이다. 외식 소비력이 높은 MZ세대가 집중된 점이 특징이다.

 

메뉴는 황금올리브치킨을 비롯해 양념치킨, 소이갈릭 등 대표 치킨 제품과 함께 해물짬뽕수제비, 부대찌개, 삼계탕 등 한식 메뉴를 포함했다. 떡볶이, 핫도그, 치즈볼 등 사이드 메뉴도 강화해 현지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BBQ 관계자는 “창사는 중국 중부 지역에서 젊은 인구와 소비력이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라며 “웨루구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K-치킨과 한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외식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반기 산업기상도, AI 탄 'A.B.C.D'는 쨍쨍…석유화학만 장맛비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올해 하반기 국내 산업 경기는 업종별로 뚜렷한 온도 차를 보일 전망이다. 인공지능(AI)과 전동화, 신기술 수요를 등에 업은 자동차·배터리·바이오·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이른바 ‘A.B.C.D’ 업종에는 볕이 들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관세 부담과 공급과잉, 내수 부진에 노출된 기계·건설·철강·섬유패션·석유화학 업종은 흐린 날씨가

2

K-딥테크, 베를린서 유럽 문 두드렸다…AI·블록체인 '수출 엔진' 켠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AI와 블록체인 등 딥테크 기술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 테크기업들이 유럽 혁신 거점인 독일 베를린에서 현지 기업·투자자들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현지 실증, 공동 연구개발, 공급망 진입을 겨냥한 행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베를린 시정부 산하 기관인 아시아베를린과 함께 지난

3

게임사 ESG, 기부보다 '사업모델'…AI·접근성·디지털자산 경쟁축 이동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가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각사의 사업 전략과 핵심 리스크를 설명하는 '경영 보고서'로 진화하고 있다.과거 기부와 봉사, 친환경 캠페인이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이용자 권익 보호, 정보보안, AI 윤리, 게임 접근성, 디지털 자산 관리, 인재 확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