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석유화학 업계 "총파업으로 평소 출하량의 10% 수준"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6-12 17:33:57
  • -
  • +
  • 인쇄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국내 석유화학 업계에도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산업계가 우려한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파업 중단을 요청했다. 
 

▲ 사진=연합뉴스
 

협회는 "울산·여수·대산 등 주요 석유화학단지의 출하 중단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정부가 대화를 통해 상생의 길을 찾겠다고 밝히고 있는 만큼 화물연대는 파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회에 따르면, 파업에 따른 운송 차질로 일평균 출하량이 평소(7만 4000톤) 대비 10%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고 있다.

또 일부 업체는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공장 가동 정지나 재가동 과정에서 발생할지 모를 안전사고의 위험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협회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수소·탄산가스 공급 중단으로 이미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초 소재를 공급하는 석유화학 공장마저 가동이 중단되면 국가 경제 전체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의 위기 극복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화물연대는 집단운송 거부를 즉각 중단하고 운송에 복귀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PC방창업 브랜드 아이센스블랙라벨PC존, “신작 게임 출시·업데이트”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최근 PC방창업 시장에 다시 활기가 감지되고 있다. 신작 게임 출시와 대형 업데이트가 이어지면서 PC방 이용객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매장 가동률과 매출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이온2’, ‘리니지 클래식’ 등 신작 출시와 함께 ‘오버워치’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되면서 PC방 방문 수요가 늘어난

2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인천시 지방세 납부 우수기업 표창 수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다이스시티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인천광역시로부터 지방세 납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19일 회사 측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성실한 지방세 납부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올해 우수기업은 국내 매출 상위 1000대 기업 중 인천 소재, 지방세 납부액 3억 원 이상 기업 가운데 인천상공회의소 추천을 받은 5개 기업이

3

교촌치킨, ‘포테토칩 교촌간장치킨맛’ 증정 프로모션 ‘시그니처 위크’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교촌에프앤비는 창립 35주년을 맞아 ‘시그니처 위크(SIGNATURE WEEK)’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 35주년 기념 고객 프로모션 ‘교촌페스타’의 일환이다. 18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교촌 전국 가맹점에서 시그니처 한마리 메뉴 3종(간장·레드·허니)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포테토칩 교촌간장치킨맛’을 선착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