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소담스퀘어 역삼', 2년간 소상공인 지원 8000건 기록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07-12 17:48:56
  • -
  • +
  • 인쇄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위메프는 '소담스퀘어 역삼'에서 소상공인을 지원한 건수가 약 8000건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담스퀘어 역삼은 동반성장‧상생을 위한 핵심 플랫폼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위탁 위메프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종합 인프라 시설이다.
 

▲ [이미지=위메프]

 

지난 2021년 3월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소담스퀘어 역삼의 이용 건수는 5752건이다.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는 스튜디오 3곳과 편집실, 공유 오피스 등이 마련돼 있다. 소상공인이라면 사전 예약만으로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판매 컨설팅도 제공 중이다. ▲V커머스 ▲라이브커머스 ▲상세페이지 제작 ▲전용 기획전 등 매출 향상을 위한 커리큘럼 또한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한 건수는 2009건이다.

소담스퀘어 역삼과 함께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도 확인됐다. 위메프에 따르면 라이브커머스와 전용 기획전 노출로 한 달 만에 매출이 40%가 증가한 소상공인 성공 사례도 있다.

앞으로 위메프는 주제별 교육 커리큘럼을 고도화하고 챗GPT와 스마트워크 등 AI 활용 강의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소상공인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정책으로 소담스퀘어 지원 파트너사들의 성공 사례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증권, MTS 홈화면 내 맞춤형 투자정보 추천 피드 '마이픽' 도입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삼성증권이 MTS 엠팝(mPOP) 홈 화면에 개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투자 콘텐츠를 추천하는 '마이픽(My Pick)' 화면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마이픽'을 통해 고객이 필요한 투자 정보를 찾아야 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별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고객을 연령대·

2

업비트, 청년 100명에 500만원 상당 BTC 장학금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미래를 준비하는 국민들을 응원하는 프로젝트 '업비트 Cheer up!'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업, 진로, 경제활동 등 새로운 출발선 앞에서 고군분투하는 국민들을 지원하는 시리즈 캠페인이다. 올해 초 진행한 '미래세대 응원 캠페인'의 연장

3

코빗, 법인 서비스 '코빗비즈' 고도화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법인 전용 서비스 ‘코빗비즈(Korbit Biz)’의 계정 권한 체계를 명확히 분리해 안정성을 높였다고 19일 밝혔다. 계정 체계를 ‘관리자 계정’과 ‘사용자 계정’으로 나눠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했다. 자금을 외부로 입출금하는 일은 오직 ‘관리자 계정’에서만 수행할 수 있도록 제한된다. 운용 실무를 담당하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