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콘텐츠 기업 ‘엠스토리허브’ 지분 18.6% 인수…“문화 콘텐츠 투자 확대”

최낙형 / 기사승인 : 2021-02-08 17:52:58
웹소설·웹툰 등 유명 IP 제작·유통 콘텐츠 기업 지분 확보
국내외 유망기업 투자 및 M&A 적극 추진…콘텐츠 사업 강화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유망 콘텐츠 기업 엠스토리허브의 지분 약 18.6%(46.5억원)를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엠스토리허브는 주요 플랫폼의 인기 웹소설과 웹툰 등을 제작하며, 지금까지 600여편의 우수한 작품을 서비스 해오고 있는 유망 지식재산권(IP) 제작 기업이다.
 

▲ 컴투스(왼쪽)와 엠스토리허브 CI

여러 콘텐츠 제작사(CP) 인수 및 제휴 등을 통해 다수 유명 IP를 확보하고 있으며, 웹툰 제작 역량과 해외 사업 노하우까지 갖추고 있다.

자체 제작 웹소설 IP 기반의 동명 웹툰 ‘황자님께 입덕합니다’와 ‘쓰레기장 속 황녀님’은 각각 약 65만명의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 ‘나 혼자 만렙 귀환자’는 카카오 웹툰 종합 2위, 지난 달부터 일본 픽코마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리버스 빌런’은 액션 부문 11위를 기록하는 등 웹툰 제작 역량과 원천 IP 경쟁력도 보유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웹소설과 웹툰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비롯한 여러 디지털 플랫폼에서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확장되는 원천 IP로서 각광받으며 세계 시장에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엠스토리허브의 지분 인수를 통해 이 같이 지속 성장하는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이미 지난 해 Z세대 대상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유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MCN(Multi Channel Network) 기업 클레버이앤엠의 지분을 확보하는 등 문화 콘텐츠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크리티카’ 등으로 유명한 PC게임 개발사 올엠, 독일의 메이저리그 매니지먼트 게임 개발사 OOTP, 한국 최고의 온라인 바둑 서비스 컴투스타이젬 등과 같이 국내외를 아우르는 전략적 투자 및 M&A를 적극 이어가며 콘텐츠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스타항공, 국내 유일 인천~후허하오터 노선 띄워...주 2회 취항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이 중국 네이멍구자치구의 중심 도시인 후허하오터 노선에 단독 취항하며 중국 노선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6일 인천~후허하오터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노선의 첫 편 탑승률은 만석을 기록했다. 인천~후허하오터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국내 항공사 가운데 단독으로 운항하는 노선이다. 이달 6

2

3년 만에 돌아온 에어프레미아 인천~호치민…미주 환승·화물시장 공략 본격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프레미아가 약 3년 만에 인천~호치민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베트남 시장 공략에 다시 나선다. 비즈니스와 관광 수요를 동시에 확보하는 것은 물론 미주 노선 환승 수요와 항공화물 시장까지 겨냥해 노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1월 5일부터 인천~호치민 노선을 주 5회(월·수·목·토·일) 운항한다고 7일 밝혔

3

에어로케이, 청주~청두 정기노선 운항 허가…中 노선 확대 본격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중국 노선 확대에 속도를 낸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청주~청두 정기노선 운항 허가를 확보하면서 중국 서남부 핵심 도시를 연결하는 정기편 개설에 나섰다. 에어로케이항공은 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청주(CJJ)~청두 톈푸(TFU) 노선의 정기편 운항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노선을 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