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에 심은 LG의 미래…서울 한복판에 리더십 인재 센터 '오픈'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6 22:27:46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G그룹이 서울 도심에 미래 인재를 육성할 새로운 교육 거점을 마련했다.

 

그룹의 레저·부동산 개발 자회사 디앤오(D&O)는 서울 중구 남산동에 조성한 '남산리더십센터(NLC)'를 2026년 1월 초 개관할 계획으로 동월 중순 그룹 신임 임원 리더십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사진=LG그룹]

 

해당 시설은 지난 2023년 7월 착공해 올 11월 준공됐으며 약 5050㎡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한국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LG의 헤리티지(전통)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 센터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인화원과 더불어 그룹의 인재 육성 기능을 담당한다.

 

LG인화원이 30년 넘게 이어온 그룹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대규모 그룹 연수 등을 담당한다면, 해당 센터는 서울 도심의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임직원 리더십 교육 뿐만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센터 건립에는 구광모 회장 취임 이후 일관되게 강조해 온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것이 그룹의 설명이다.

 

구 대표는 "최고의 인재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강조해왔다.

 

그룹은 해당 센터 내부에 그룹의 역사와 각 계열사의 사업 스토리를 공유하는 별도의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교육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이 LG 브랜드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LG 관계자는 "센터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임직원들이 새로운 전략적 시각을 함양하고 리더십을 강화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천 인화원과 유기적으로 운영해 그룹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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