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KOREA 4.0' 2020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화합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이해관계자들" 화두 분석·전망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2 19:37:16

[메가경제 류수근 기자] ‘다보스포럼’은 매년 초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를 일컫는다. 1971년에 시작된 다보스포럼은 세계 각국의 저명한 기업인과 경제학자, 정치인, 저널리스트 등이 참여해 범세계적인 경제문제에 관해 토론하고 세계경제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는 국제민간회의다.


이 포럼의 영향력이 예전 만큼은 크지 않지만 여기서 논의된 사항은 여전히 세계무역기구(WTO)와 G7 등 국제 경제에 적잖은 영향력을 미친다.


올해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은 21일(현지시간) 개막했으며 오는 24일까지 나흘 간 열린다.


올해 주제는 ‘화합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이해관계자들(Stakeholders for a Cohesive and Sustainable World)’이다.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아리랑TV ‘비즈니스 인 코리아4.0(Business in #Korea4.0)’에서는 ‘2020년 세계경제포럼이 던진 화두는?’이라는 타이틀로 50주년을 맞이한 다보스포럼을 전망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사진= 아리랑TV 제공]
[사진= 아리랑TV 제공]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올해 다보스포럼의 주제가 내포한 시사점을 분석해 보고, 7개 분야의 주요 세부 의제에서 논의될 내용을 전망해 본다고 예고했다. 정세미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김민균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는 매년 경제뿐 아니라 정치,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갈 방향을 고민한다. 지난 2016년에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키워드를 처음 제시하는 등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력을 미쳐왔다.


‘화합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이해관계자들’이라는 2020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이 던진 화두는 어떤 방향성을 담고 있는 것일까?



[사진= 아리랑TV 제공]
[사진= 아리랑TV 제공]


여기에는 기존 자본주의가 주주와 기업의 이익을 우선시해왔다면, 앞으로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충족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겼다고 풀이된다.


그런 만큼 ‘2020년 다보스 성명’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글로벌 협력과 플랫폼 구축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다보스 포럼 이후 국내 경제계에도 이러한 주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이미 지난 2016년 상법 개정안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강화’를 명시한 바 있다.


‘사회이사 선출에 근로자와 소수 주주의 경영 감시·감독권 보장’, ‘근로자 우리사주조합과 소수 주주의 사외이사 추천·선출권 도입’ 등이 바로 그 예다.


이와 관련 김민균 교수는 “세계 각국 정상과 기업인이 이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다보스포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0다보스포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53명의 국가 정상,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등 재계 리더 1680명,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대표 28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청소년 환경운동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스웨덴 출신의 그레타 툰베리(17)을 비롯한 젊은 글로벌 리더 60명도 참가한다.



[사진= 아리랑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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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논의될 주요 이슈는 모두 7가지다. 미래건강(Healthy Futures), 지구살리기(How to Save the Planet), 선의를 위한 기술(Tech for Good, AI·5G등), 미래사회와 일자리(Society & Future of Work), 글로벌 리스크(Beyond Geopolitics), 더 나은 비즈니스(Better Business), 공정경제(Fairer Economics) 등에 대한 논의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올해는 기후 변화가 화두로 부상하면서 지구 생태계 관련 세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개막 전부터 예상됐다.


국내 인사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김민균 교수는 “올해는 4차 산업혁명과 자율 주행차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며, “4차 산업혁명, 지속 가능한 산업구조, 고령화 등 세계 경제가 당면한 이슈를 글로벌 리더들이 모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보스포럼은 지난 1971년 1월 당시 제네바대학 경제학 교수였던 슈밥이 스키 리조트인 다보스에서 학자 수십 명을 모아 냉전 속에서 유럽의 경제 발전을 모색한 회의에서 유래했다.


아리랑TV '코리아4.0'의 ‘2020년 세계경제포럼이 던진 화두는?’은 올해는 물론 장차 세계경제의 큰 흐름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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