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경제연구소, 코로나19가 중소기업에 미친 영향 설문조사 결과 발표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6-28 19:58:20
코로나19로 중소기업의 82.0%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답변
회복 시기는 32.8%가 ’21.3분기 이후 예상, 비용절감 중심의 경영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25일 산하 IBK경제연구소가 코로나19가 중소기업에 미친 영향분석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사는 종사자수 300인 미만의 10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지난 9일까지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 업종에 걸쳐 82.0%의 중소기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유형은 매출감소(87.4%), 방역소독 비용증가(21.5%), 휴무로 인한 생산차질(14.6%) 순이다.


코로나19 피해복구를 위한 정부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수혜기업 비중은 9.6%였다. 기업은 해당자금을 인건비(82.3%), 임대료(25.0%) 등의 용도로 사용했다. 조사기업의 31.5%는 추가 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코로나19 이전으로의 경영회복시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32.8%가 2021년 3분기 이후를 예상했다. 위기 극복을 위해 비용관리 강화(52.3%), 조직운영 효율화(33.5%)등의 경영전략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코로나19 영향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분석된 조사결과를 활용해 중소기업에 대한 적시 금융지원과 업종별 맞춤 금융·비금융 서비스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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