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9일 유튜브와 함께 ‘크리에이터 소통의 장’ 연다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7-28 12:13:45
  • -
  • +
  • 인쇄
온라인 세미나 형태로 크리에이터들과의 소통·교육 기회 제공
게임업계 최초 기업과 인플루언서 간 언택트 형태로 진행
유튜브와 협업 통해 성장 기회 제공
넷마블, 유튜브와 함께 ‘크리에이터 소통의 장’ 연다
넷마블, 유튜브와 함께 ‘크리에이터 소통의 장’ 연다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오는 29일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와 함께 ‘2020 넷마블 크리에이터 데이 바이 유튜브(2020 Netmarble Creator Day by YouTube, 이하 넷마블 크리에이터 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넷마블 크리에이터 데이’는 29일 구글 행아웃을 통해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완료한 크리에이터들만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최초로 기업과 인플루언서 간 진행되는 언택트 행사다.


이날 진행되는 세미나 세션은 ▲유튜브 게임 파트너십 소개 ▲유튜브 게임 콘텐츠 모범 사례 및 트렌드 안내 ▲넷마블 하반기 신작 안내 및 크리에이터 협업계획 발표 ▲유튜브 저작권 교육 및 유튜브 스튜디오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배민호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열정 가득한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한층 더 자신의 가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넷마블 크리에이터 담당자와 구글의 유튜브 게임 콘텐츠 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실시간으로 크리에이터들과 소통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넷마블은 매년 약 100명이 넘는 게임 크리에이터들과 브랜디드 콘텐츠, 유튜브 공식방송, 자체 게임리그 등을 통해 협업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들과의 건강한 협업 관계를 위해 크리에이터 페스티벌과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황대윤 유튜브 게임 파트너십 매니저는 “유튜브는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크리에이터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폭 넓은 지원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창규
정창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리온 담서원 전무, 부사장 승진…'전략경영본부' 신설로 오너 경영 강화
[메가경제=정호 기자] 오리온그룹이 오너 일가인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전략경영본부를 신설하며 그룹 차원의 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오리온그룹은 12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새로 만든 전략경영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략경영본부는 신규사업, 해외사업, 경영지원, CSR(기업의 사회적

2

젠레스 존 제로, 2.5버전 업데이트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호요버스는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 2.5 버전 ‘밤을 비추는 불씨가 되어’를 오는 30일 업데이트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시즌 2의 주요 스토리를 중심으로 신규 에이전트 공개, 협동 전투 콘텐츠 개편, 게임 플레이 전반의 최적화를 포함한다.새롭게 합류하는 공허 사냥꾼 ‘엽빛나’는 두 가지 모습을 지

3

컴투스, ‘가치아쿠타’ 기반 콘솔·PC 신작 개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가치아쿠타’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가치아쿠타’는 슬럼가에서 자란 소년 루도가 차별과 억압에 맞서 싸우는 배틀 액션 TV 애니메이션이다. 사회적 메시지와 독특한 그래피티 감성, 감각적인 액션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