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주춤한 사이 ‘곰표’ 시너지로 치고 올라온 CU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1-06 00:34:18
  • -
  • +
  • 인쇄
연말까지 No.1 편의점 경쟁은 치열

3분기 실적에 올해 No.1 편의점 브랜드가 갈릴 수 있을까?

GS25가 주춤했던 반면, CU는 영업이익 격차를 좁혔다.
 

▲사진 왼쪽부터 GS25, CU 제공

 

GS리테일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25억원, 이중 주력사업인 편의점 GS25는 743억원으로 전년동기 810억원에 비해 8.3% 하락했다.

매출은 1조9252억원으로, 전년동기 1조8786억원에 비해 2.5% 상승했다.

GS리테일은 지난 7월 구 GS홈쇼핑과 통합 법인을 출범시켰다. 이를 포함한 3분기 매출은 2조7254억원, 영업이익은 1025억원이다.

GS25와 국내 편의점 브랜드 선두를 다투고 있는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한 실적이다. 매출은 1조8365억원을 기록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2분기부터 ‘곰표’ 밀맥주를 비롯한 PB 상품으로 톡톡한 재미를 봤다.

지난 5월 출시 직후부터 품절대란을 겪었던 곰표 밀맥주는 지난 30여년 동안 편의점 맥주 시장에서 단독 판매하는 차별화 상품이 기존 대형 제조사 제품을 누르고 처음 1위에 오른 경우다.

그에 반해, 코로나19 재확산 등 악재가 업계 공통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GS25가 부진했던 것은 5월부터 불거졌던 젠더 이슈와 무관하지 않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는 11월부터 연말까지 4분기의 향배가 GS25의 수성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은 홈쇼핑과의 합병, 배달음식 플랫폼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농심 오너 3세 신상열, 3월 주총서 사내이사 선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 오너가 3세인 신상열 부사장이 이사회에 합류한다. 경영 전면에 나선 오너 3세 체제가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다. 농심은 오는 3월 20일 서울 동작구 농심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상열 부사장과 조용철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30일 공시했다. 1993년생인 신 부사장은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학

2

롯데호텔앤리조트, 봄맞이 ‘얼리 스프링 이스케이프’ 타임세일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호텔앤리조트가 입춘(2월 4일)을 앞두고 이른 봄 여행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타임세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얼리 스프링 이스케이프(Early Spring Escap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호텔 리워즈

3

[메가 이슈토픽] 삼성SDI, 북미 ESS '빅딜' 연타…LFP로 미국 시장 정조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SDI가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연이은 대형 수주를 따내며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으로 ESS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삼성SDI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금융감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