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은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브렌트 손더스(Brent L. Saunders·52) 전 앨러간(현 애브비) CEO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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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렌트 손더스 휴젤 기타비상무이사 [휴젤 제공] |
브렌트 손더스는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산업에 정통한 전문가로, 쉐링프라우(Schering-Plough), 바슈롬(Bausch&Lomb) 등을 거쳐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인 앨러간(Allergan)에서 CEO와 이사회 의장을 역임하며 2020년 애브비와의 합병을 이끌었다.
현재 베스퍼헬스(Vesper)의 CEO 및 이사회 의장이자 시스코 시스템즈(Cisco Systems)·브릿지바이오파마(BridgeBio Pharma)의 이사회 이사를 맡고 있다.
휴젤은 향후 그를 이사회 의장으로 신규 선임할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브렌트 손더스의 이사회 합류는 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을 향한 휴젤의 여정에 또 하나의 든든한 날개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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