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폴란드 의약품의료기기등록청(URPL)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자사 보툴리눔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50유닛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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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젤 CI] |
앞서 휴젤은 2019년 오스트리아 제약사 '크로마'와 함께 폴란드·독일에서 임상 3상을 시작해 2020년 유럽 11개 국가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올해 1월에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의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수령했고, 지난 3월에는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에 첫 물량을 선적하기도 했다.
휴젤 관계자는 “유럽은 중국, 미국과 함께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3개국 중 하나로 휴젤의 글로벌 비상을 이끌 핵심 전진 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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