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캐나다 품목 허가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6-17 01:12:42
  • -
  • +
  • 인쇄

휴젤은 지난 14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2019년 11월 생산 기지인 거두공장에 대한 현장 실시를 마치고 지난해 6월 30일(현지시간) 품목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 [휴젤 CI]


이번 품목 허가 획득에 따라 연내 첫 선적과 함께 현지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현지 유통 및 마케팅 활동은 '휴젤 에스테틱스 캐나다(Hugel Aesthetics Canada)'가 담당한다.

휴젤 에스테틱스 캐나다는 지난 2018년 설립된 휴젤의 미국 법인 '휴젤 아메리카(Hugel America)'의 자회사다.

휴젤아메리카는 '크로마 캐나다'를 인수한 이후 휴젤 에스테틱스 캐나다로 재편했다.

지난해에는 휴젤 에스테틱스 캐나다의 초대 법인장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 전문가인 로버트 베넷을 선임했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캐나다 품목허가 획득에 따라 휴젤의 북미 시장 개척이 본격적인 첫 시작을 알리게 됐다"며 "아시아와 유럽, 북미 대륙까지 전 세계 톡신 시장을 호령하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웰컴저축은행, ‘웰컴 아트 스페이스 용산’ 개방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본사 로비를 시민에게 개방하며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 ‘웰컴 아트 스페이스 용산’을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웰컴 아트 스페이스 용산’은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신진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웰컴저축은행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 1층 로비를 갤러리로 조성해 누구나

2

CGV, 극장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스크린·사운드 이어 좌석 넓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GV가 전국적으로 리클라이너 상영관을 확대하고 전반적인 극장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CGV는 올해 극장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18개 극장의 70개 상영관에 리클라이너 좌석을 신규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8개관 전관을 리클라이너 좌석으로 교체한 CGV강릉을 비롯해 창원더시티·대구죽전·제주노형·대구한일·대구스타디움·인

3

컴투스, ‘이노티아4’ PC 게임 플랫폼 스팀 서비스 시작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모바일 액션 RPG ‘이노티아4(Inotia4)’를 스팀(Steam)에 선보이고 PC 버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노티아4’는 전 세계 누적 20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글로벌 모바일 RPG의 선구적 타이틀로 자리매김한 ‘이노티아’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이다. 지난 2012년 애플 앱스토어에서 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