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최근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
▲개그맨 유재석이 최근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로 확인됐다. [사진=안테나] |
19일 한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유재석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결과, 세금신고 오류 등과 관련해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서울국세청 산하 강남세무서 조사과는 지난 6~7월께 유재석을 상대로 수 주간에 걸쳐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세무조사는 연예인 등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였지만, 유재석은 지난해 200억원대 건물을 전액 현찰로 매입하고 연 소득이 높은 점 등을 감안해 강도 높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유재석이 매입한 건물 외에도 고액 출연료와 경비처리 등 일련의 세무 항목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같은 조사에서 유재석은 세금 누락과 같은 어떤 혐의점도 찾지 못했다고 한다.
한편 유재석은 올해 자가를 마련해 새 집으로 이사했다. 무려 15년 이상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했지만, 지난 5월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브라이튼N40에 등기를 마쳤다. 해당 아파트는 86억 6570만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