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발장 없도록"···BGF그룹, 물품기부 동참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5-13 07:45:27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취지 공감...여러 지자체 연계 추가 지원도 검토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BGF복지재단이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경기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에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 BGF그룹 제공

 

그냥드림 코너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 지역 주민들의 긴급생활안정을 위해 작년부터 시작된 새로운 개념의 복지 서비스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긍정적인 효과를 얻으며 현재 다른 지자체로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BGF그룹은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는 그냥드림 코너의 취지에 공감해 2000만원 상당의 물품들을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그냥드림 코너에 기부했다.

BGF그룹이 기부한 물품은 식료품을 포함한 냉장 및 냉동식품, 라면, 덮밥, 통조림 등 가공식품, 기타 생필품 등이다.

해당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그냥드림 코너는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주 2회(화, 목요일)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경우 도시와 농촌이 혼재되어 있는 도농복합 지역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가 다수 거주해 코로나19로 긴급생활안정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BGF그룹은 이번 그냥드림 코너 물품 기부를 시작으로 향후 여러 지자체와 연계하여 이와 관련한 추가 지원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BGF그룹은 이와 함께 이달 어린이 날을 맞아 저소득, 한부모 가정 아동 약 200명에게 CU의 인기 상품들을 모은 간식세트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 시대에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곳을 직접 찾아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BGF복지재단 양경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생계 위기에 놓인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평소보다 더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재단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단체들과 힘을 합쳐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그룹은 해마다 푸드뱅크를 통해 물품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2억원, 2019년 3억4000만원, 2020년 4억7000만원으로 그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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