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집콕 트렌드의 장기화...로봇청소기 인기 지속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8-09 08:04:00
  • -
  • +
  • 인쇄
상반기 판매량 전년동기대비 102% 성장

전자랜드의 생활가전제품 판매량 추이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트렌드를 잘 보여준다.

전자랜드(대표 옥치국)가 올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로봇청소기 판매량을 조사하니, 전년동기대비 10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상반기는 2019년대비 45% 증가했다.
 

▲사진 = 전자랜드 제공

 

로봇청소기 인기는 올해 역시 코로나19 상황이 수그러들지 않고, 집콕 트렌드가 뉴노멀로 자리잡았기 때문. 조금이라도 가사노동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홈캉스,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으로 집에서 긴 시간을 보내며 생활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려는 소비자들에게 필수 가전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코로나 국면에 '위생관리' 중요성이 크게 대두된 것도 인기를 끄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청소기가 비록 바이러스를 박멸하진 못하지만, 위생에 대한 민감함이 자연스레 가전제품 소비로 이어진 것.

이런 현상은 의류관리기 시장의 성장에서도 엿볼 수 있다.

전자랜드의 올 상반기 의류관리기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했다. 외출 때 입었던 의복에 바이러스가 묻어 있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위생을 관리해주는 동시에 편리한 제품이 잘 팔린다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라며 “앞으로 위생 가전 시장은 점점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설 앞두고 1790억 푼 한화…김승연의 '함께 멀리', 협력사 숨통 틔웠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화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약 1790억원의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계열사별 지급 규모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45억원, 한화오션 553억원, 한화 건설부문 117억원 등이다. 그룹 계열사들은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지난해 설에는 약 170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2

서울역에서 SRT, 수서역에서 KTX ‘11일부터 고속철도 교차운행 예매 가능’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앞으로는 서울역에서는 SRT를, 수서역에서는 KTX를 탈 수 있어 고속철도 이용 선택이 한층 넓어진다. 국토교통부·에스알·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고속열차 통합 운행의 시작점이 될 교차운행 시범사업을 시작하며, 오는 11일부터 승차권 예매를 개시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3

삼성화재, 365연간해외여행보험에 '여행취소위약금보상' 담보 신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삼성화재는 '365연간해외여행보험'에 여행 취소 시 발생하는 위약금을 보장하는 여행취소위약금보상 특별약관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화재 '365 연간해외여행보험'은 한 번의 가입으로 1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해외여행을 보장받을 수 있는 연간형 상품이다. 출장이나 단기체류 등 해외 출국이 잦은 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