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옛 한국야쿠르트)가 이달 말부터 '프레시 매니저(야쿠르트 아줌마)'가 신용카드를 배송하는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hy는 올해 5월 신한카드와 신용카드 배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전용 앱을 이동형 POS에 도입하는 등 내부 시스템 준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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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hy 제공 |
현재 물류 보안 수준 업그레이드와 현장 교육을 마치고 일부 지역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 서비스로 고객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프레시 매니저로부터 신용카드를 받을 수 있다. 프레시 매니저는 신용카드 배송을 마치면 수수료를 받게 된다.
김정우 hy 배송사업팀장은 "신한카드 배송 수량은 금년 중으로 월 1만 건 이상을 달성하고 내년엔 더 늘어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물류와 높은 배송 품질, 화주 맞춤형 서비스로 배송 서비스를 다양한 영역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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