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전문기업 hy는 29일 제1회 '프레딧 마케팅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명변경 이후 처음 열린 외부 공모전으로, 총 상금 2000만 원 규모로 약 2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 hy 제공 |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19개팀, 총 296명이 참가해 서류 평가와 개별 PT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입사 지원 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추가로 장려상 4팀과 참가자 전원은 프레딧 적립금을 받는다.
대상을 수상한 김건호(고려대) 씨와 김하연(서울대) 씨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전달됐다.
hy는 프레딧 마케팅 공모전을 정기 공모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사내 벤처 등 다양한 형태로 사업화할 예정이다.
신승호 hy 멀티M&S부문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젊은 층과 소통하며 온·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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