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삼성생명은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배드민턴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전국 동호인 대회로 오는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데 1500개팀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예선전은 조별 풀리그로 진행되며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진다.
![]() |
▲삼성생명이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3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삼성생명] |
참가를 원하는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배드민턴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대회 참가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경기종목은 연령대와 급수별로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으로 구분된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공공 체육시설 개방과 생활체육 수요가 늘면서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배드민턴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열려 주목된다. 삼성생명은 안세영·서승재·김원호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남녀 배드민턴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하는 동호인부터 가족, 관람객 모두 소통과 화합하는 축제 형식의 배드민턴 대회로 진행된다.
삼성생명은 건강하고 명랑한 분위기의 대축제를 만들기 위해 순위와 성적을 떠나 즐길 수 있는 요소를 곳곳에 마련했다. 부자와 모녀 등 가족끼리 팀을 구성해 참가하는 ‘패밀리’ 종목을 별도로 운영하며 가장 많은 동호인이 출전한 클럽에게는 ‘단체참가상’을 시상한다.
특히 삼성생명 소속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펼치는 시범경기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범경기 이후 동호인과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대결하는 이벤트 경기와 팬 사인회도 열린다. 경기장 외부 광장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삼성생명은 ‘게임 존’과 ‘모니모·더 헬스 존’을 비롯한 각종 이벤트를 체험하며 모든 미션을 수행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이외에 각종 전자제품과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경품 당첨의 기회도 선사한다.
아울러 삼성생명은 이번 대회 참가비로 기부에 나서고 참가 기념품 포장에 업사이클링 리유저블 백을 활용하는 등 선한 영향력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