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UAE 두바이 찾아...중동지역 블록체인 사업 확대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8-18 09:52:39
  • -
  • +
  • 인쇄

위메이드는 지난 5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중동지역에서 블록체인 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CNBC Arabia 생방송 인터뷰를 하고 있다. [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에 따르면, 최근 두바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생태계와 가상자산 서비스 확장에 과감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17일 두바이 현지를 찾아 공중파 뉴스 채널 'CNBC 아라비아(Arabia)'와의 생방송 TV 인터뷰를 통해 블록체인 사업과 자사 코인인 위믹스에 대해 소개했다.

장 대표는 인터뷰에서 "코인, NFT, 디파이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게임은 잘 설계된 게임 내 경제를 게임 밖 현실 세계로 확장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메이드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두바이 외에도 싱가포르, 중국, 일본, 미국 등에 이미 지사를 설립했다"며 "올해 해외 지사 설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사 나이 늙으면 당뇨·지방간 위험 ‘폭증’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이 다가오며 한 살 더 먹는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실제 나이보다 신체 대사 상태를 반영하는 ‘대사 나이(Metabolic Age)’가 더 중요한 건강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지방조직의 기능적 젊음과 양적 균형이 대사 나이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히면서, 지방줄기세포 연구 역시 주목받고 있다.대사 나이는 인체의

2

대웅제약, 씨어스·엑소와 스마트병동 통합솔루션 구축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 손잡고 병상에서 바로 근기능 평가까지 가능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병실 밖 검사실로 이동해야 했던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의료 인력 부담은 줄이고 환자 편의는 크게 높일 전망이다.대웅제약은 11일 서울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 엑소시스템즈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3

연말연시 이어지는 과음에 위·간·췌장 건강 망친다...“증상별 구분 중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소화기 계통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숙취나 속쓰림으로 치부하기 쉬운 급성 위염, 알코올성 간염, 급성 췌장염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 방치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손원 교수는 “잦은 술자리 이후 복통이 느껴진다면 단순 위장 문제가 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