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지난 5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중동지역에서 블록체인 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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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CNBC Arabia 생방송 인터뷰를 하고 있다. [위메이드 제공] |
위메이드에 따르면, 최근 두바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생태계와 가상자산 서비스 확장에 과감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17일 두바이 현지를 찾아 공중파 뉴스 채널 'CNBC 아라비아(Arabia)'와의 생방송 TV 인터뷰를 통해 블록체인 사업과 자사 코인인 위믹스에 대해 소개했다.
장 대표는 인터뷰에서 "코인, NFT, 디파이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게임은 잘 설계된 게임 내 경제를 게임 밖 현실 세계로 확장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메이드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두바이 외에도 싱가포르, 중국, 일본, 미국 등에 이미 지사를 설립했다"며 "올해 해외 지사 설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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