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유니세프본부‧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지난 19일 100년 장기 후원프로젝트 ‘100년의 약속’ 글로벌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와 까를라 하다드 마르디니 유니세프본부 민간모금 국장,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위스 제네바의 유니세프본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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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운데)가 19일 스위스 제네바 유니세프 본부에서 까를라 하다드 마르디니 민간모금 국장(왼쪽), 이기철 사무총장과 함께한 모습. [사진=위메이드 제공] |
위메이드는 협약에 따라 유니세프에 1년에 100만 달러, 100년 동안 약 1억 달러 상당의 가상자산 위믹스를 기부하고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 사업과 권리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달된 기부금은 어린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니세프의 ‘리이매진 에듀케이션’ 사업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이기철 사무총장은 “향후 100년간 사회공헌 활동의 포부를 밝힌 위메이드에 감사를 전하며 유니세프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현국 대표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100년의 약속'을 했다”며 “이를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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