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제 15회 신한음악상 시상식 개최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3 09:54:59
  • -
  • +
  • 인쇄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2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제15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 지난 12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진행된 ‘제15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뒷줄 오른쪽 두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신한음악상은 만 19세 이하의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금융권 최초 클래식 콩쿠르이며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피아노 박해림(서울예고 2년), 바이올린 박에스더(서울예고 3년), 첼로 이새봄(한예종 1년), 성악 정다연(서울예고 3년)이 본상을 수상했고 피아노 신영호(서울예고 1년), 바이올린 이재은(서울예고 2년), 성악 이다환(고양예고 3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본상 수상자에게 매년 4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400만원을 일시 지급한다. 수상자는 매년 세종문화회관과 협업해 진행하는 ‘S-Classic Week’, 발달장애 연주자와 함께하는 ‘With Concert’에도 참여한다.

 

또한 수상자들은 부가적인 혜택으로 해외 유명 음악학교 마스터 클래스, 신한아트홀 독주회, 해외콩쿠르 진출 시 신한아트홀 연습 및 녹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09년부터 시작된 신한음악상을 통해 지난 6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김태한(10회 성악 수상)을 비롯해 많은 국제대회 수상자가 배출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메세나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민아 기자
오민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컬리, 10월 '월간컬리' 진행… 키워드는 '클린이팅'
[메가경제=정호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10월 월간컬리 키워드로 ‘클린이팅’을 선정하고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월간컬리는 매달 하나의 키워드를 선정해 고객에게 관련 상품과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안하는 정기 프로모션이다. 고객은 월간컬리를 통해 이달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다. 키워드

2

샤오미코리아, '한가위 빅세일 통해 스마트폰·TV 특가 판매
[메가경제=정호 기자] 글로벌 IT 기업 샤오미의 한국 법인 샤오미코리아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오는 10월 12일까지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한다. 1일 샤오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추석 선물로 인기가 높은 로봇청소기, TV,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새 학기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스마트폰, 태블릿, 이어폰, 스마트 밴드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20%

3

정관장, 내국인 VS 외국인 정관장 국가별 선호 제품 공개
[메가경제=정호 기자] 정관장이 2025년 7월~8월 여름 휴가철 면세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국가별로 선호하는 제품 차이가 뚜렷하게 나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올해 공항 여객 수는 6월까지 1200만 명대를 유지하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2025년 7월 기준 1324만 명, 8월 기준 1401만 명을 기록했다. 휴가철 여행 수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