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청소년 꿈을 위해... 한국해비타트 고려인학교 건축 캠페인 주목"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6 10:29:26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국해비타트가 고려인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특별한 캠페인을 시작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외경. 로뎀나무학교는 지난 2019년 경기도 안성의 작은 시골교회를 개조해 설립됐다. 

 

이번 캠페인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함께했던 고려인 동포들의 후손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할아버지의 나라에 대한 기대를 품고 한국땅을 밟은 고려인들은 언어로 인한 어려움과, 차별을 받으며, 열악한 교육 환경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 살아가고 있다. 한국해비타트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려인들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지킬 수 있는 고려인학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 고려인학교 건축 캠페인은 가수 션이 캠페인 홍보대사로 나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션은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를 통해 캠페인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소개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블랙핑크의 제니도 1억 원을 기부하며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한국해비타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2만원 이상 정기후원 시 특별한 리워드도 제공된다. 'I AM KOREAN' 여권케이스와 캐리어네임택으로 구성된 이 리워드는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선물이다.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는 "고려인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려인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이 개선되고, 그들의 꿈이 현실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포스코인터내셔널, 해외 독립운동사적지에 '포스아트' 안내판 111개 설치 확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단순 일회성 기부를 넘어 글로벌 거점을 활용한 국가 역사 보존과 문화유산 계승으로 지평을 넓히고 있다. 특히 해외에 산재한 독립운동 사적지는 현지 기후와 관리 한계로 훼손 위험이 높은 만큼, 기업이 보유한 첨단 소재 기술을 결합한 보존 인프라 확충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2

"9440억 재산분할 못 끝냈다"…최태원 회장, 재상고로 노소영 관장과 다시 대법원행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을 지급하라는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재상고했다. 2017년 시작된 두 사람의 소송은 9년을 넘겼으며, 지난해 이혼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번 재상고로 재산분할 최종 판결만을 앞두고 대법원으로부터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재산분할 규모가 1

3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광복절 보신각 타종…독립유공자 후손과 만세삼창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보신각 종을 울리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행사는 기념 타종뿐 아니라 공연과 항일독립운동 유적 답사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미래세대와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서울시의회는 임 의장이 15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