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세계 3대 진미 '블랙 트러플' 곁들인 이탈리아 요리 출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0 10:20:42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20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카페 8’ 총괄셰프 루이지 트로이즈(Luigi Troise)가 세계 3대 진미로 불리는 생 윈터 블랙 트러플(Truffle, 송로버섯)을 곁들인 이탈리아 메뉴 7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미쉐린 2 스타 레스토랑 ‘돈 알폰소 1890(Don Alfonso 1890)’ 출신의 글로벌 베테랑 셰프인 루이지 총괄셰프는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릴 정도로 진귀한 식재료인 호주산 윈터 블랙 트러플을 이용해 지중해식 이탈리아 요리에 고급스러운 풍미와 식감을 더했다”며 “항산화, 항노화에도 도움을 주는 귀한 보양식이면서도 색다른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엄선한 메뉴”라고 덧붙였다.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세계 3대 진미 '블랙 트러플' 곁들인 이탈리아 요리 출시

트러플을 곁들인 신메뉴는 에피타이저부터 메인요리, 디저트까지 총 7종이다. 트러플의 향과 식감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메뉴를 제공하기 직전 생 블랙 트러플을 5g 가량 갈아올려 마무리한다. 메뉴 가격은 1만6,000원부터 4만2,000원까지..

에피타이저(식전요리)는 소고기 카르파치오, 트러플 수란 2종이다. ‘소고기 카르파치오’는 얇게 슬라이스한 최상급 US 프라임 소안심에 신선한 아루굴라,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소스를 곁들인 메뉴로 입맛을 돋운다. ‘트러플 수란’은 부드러운 계란 요리에 깊고 진한 트러플 향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파마산 퐁듀와 양파 소스를 곁들인 ‘홈메이드 치킨 라비올리’, 짭쪼름한 판체타햄과 후추로 담백함을 더한 ‘트러플 까르보나라’, 부라타 치즈의 부드러운 풍미와 트러플 향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아 나폴리 정통의 ‘트러플 피자’, 트러블 치즈 소스를 곁들인 ‘농어 구이’ 등 메인요리도 다양하다.

트러플과 발로나 다크 초콜릿을 넣은 ‘제주 우유 아이스크림’도 디저트로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카페 8’은 최근 흑돼지, 한라봉 등 제주 식재료로 만든 이탈리아 정통 요리로 글로벌호텔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입맛을 당기게 하고 있다.

루이지 셰프의 주특기 메뉴인 파스타(이탈리아 정통 스타일의 까르보나라, 뇨끼, 랍스터 파스타 등), 이탈리아 나폴리의 풍미를 고스란히 담은 피자(이탈리아 전통 피자인 마르게리타 피자, 프로슈토 피자, 루꼴라 치즈 크러스트 피자 등), 스테이크, 티라미수, 카프레제 초콜릿 케이크 등 다채로운 메뉴를 통해 이탈리아 정통 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카페 8’은 제주바다와 비행기 이착륙 장면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되는 ‘야외 풀데크’와 같은 층에 있어 수영을 즐긴 후 식사를 즐기기에도 좋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화 거장 '소호' 김숙진 화백 5번째 개인전 '자연, 그곳에 머물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거짓과 허구, 겉치레와 인공미가 판치는 세상에 실존적 사실과 진실은 분간하기조차 어려워지고 자연과 호흡하며 살던 순전하고 서정적인 인간 심상은 점차 옛얘기가 돼 가고 있다. ‘혼돈’이라 할 만큼 종잡을 수 없는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자연의 숨결과 동화적인 서정성을 일깨워주고 실존적 사실과 진실의 힘을 보여주는 존재는 그만큼 소중할

2

[현장] 성균관대학교EMBA SM포럼 세미나, 강정수 대표 "AI 경제, 비즈니스 미래를 바꾼다"
[메가경제=정호 기자] "AI가 없으면 회사에 가라고 했는데 컴퓨터 안 주면서 일하라는 거랑 똑같다. 미디어 소비라든지 소통이 어려워지기 시작하고 커머스가 불편해지기 시작하는 등 업무가 어려워지는 사회가 온다. AI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강정수 블루닷 에이아이(AI) 연구센터장이 남긴 말이다. 강 센터장은

3

티웨이항공, 청주-발리 노선 운항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티웨이항공이 청주에서 출발하는 동남아시아 발리 정기 노선을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25일부터 청주-발리(덴파사르) 노선을 운항하며 다가오는 휴가 기간을 앞두고 청주발 동남아시아 하늘길 확대에 나섰다. 운항 당일 청주국제공항에서는 티웨이항공 임직원과 청주국제공항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운항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