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대한적십자사에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3억원 전달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5 10: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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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대한적십자사가 빙그레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해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4일(목)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빙그레 전창원 대표이사와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후원하는 성금3억원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비롯해 각종 재난구호 및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 <사진=빙그레>

 

빙그레는 2013년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작년에 누적 기부금액이 10억원을 넘어서며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가입하기도 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사회적 가치 확산과 나눔 실천에 동참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기업에게 대한적십자사가 제공하는 법인 단체 고액기부자 인증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의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에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며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나눔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오랫동안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해 온 빙그레에 정말 감사하다”며 “기부한 성금이 정말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쓰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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