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는 지난 11일 ‘2024 관광통역안내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관광통역안내경진대회는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4 관광 일자리페스타’의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2024 관광통역안내경진대회에는 미래의 관광통역안내사를 꿈꾸는 특성화고 학생 24명이 참여해 각자의 실력을 뽐냈다.
영예의 금상을 차지한 학생은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이다원(일본어), 완산여자고등학교 최유리(중국어),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석율리아(영어) 등 총 3명이다. 이들은 뛰어난 언어 실력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싶은 한국문화’라는 주제에 맞는 흥미로운 소재 선정으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협회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협회에서는 경진대회 개최를 비롯, 관광통역안내사 홍보관과 자격증 체험관을 운영하며 관광통역안내사의 업무, 취업, 고용·산재보험 적용 및 자격증 취득 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고 말했다.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는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비영리법이다. 관광통역안내사는 관광진흥법에 근거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알리고 나누며, 세계와 소통하는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민간외교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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