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IP 비즈니스 관통할 자체 AI 브랜드 ‘헬릭스’(Helix) 론칭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6 14:10:16
  • -
  • +
  • 인쇄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향후 IP 비즈니스 전반에 적용될 AI 브랜드 ‘헬릭스(Helix)’를 론칭하고, 첫 서비스로 콘텐츠와 독자 연결에 초점을 맞춘 ‘헬릭스 푸시’(Helix Push)를 선보인다. AI 기술을 활용해 독자에게 최적화된 형태로 작품을 추천하는 ‘헬릭스 푸시’에 힘입어 유저들의 엔터테인먼트 경험도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 헬릭스 푸시 이미지.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향후 IP 비즈니스 전반에 적용될 자체 AI 브랜드 헬릭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헬릭스는 본래 ‘나선’을 뜻하는 단어로, AI 브랜드로서 “인간의 경험을 학습하고, 이를 향상시키며,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향후 헬릭스라는 AI 브랜드 아래 개별 AI 서비스를 지속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헬릭스의 첫 서비스는 6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 적용되는 ‘헬릭스 푸시’다. 모바일 알림 형태로 웹툰과 웹소설 등 IP를 추천하고 캐시 등 혜택을 제공하는 ‘푸시’는 현재 콘텐츠 업계에서 IP와 독자를 이어주는 주요한 접점으로, 기존에는 독자의 관심 작품 등을 분류해 추천해 왔다. 이 같은 추천 모델을 탈피, 플랫폼 운영 전략을 고도화 한 ‘헬릭스 푸시’는 AI가 자체적으로 개별 유저 열람, 구매, 방문 데이터를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장 최적화된 시점에, 독자가 가장 선호할 것으로 여겨지는 작품을 이용권 혜택 등과 함께 전달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유저의 작품 감상 편의성과 즐거움을 확장할 전망이다.

 

특히 장르와 신작, 완결작 등을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IP를 소개하는 '헬릭스 푸시'는 창작자에게도 작품 순위 등에 구애 받지 않고 더 많은 독자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헬릭스 푸시’는 카카오페이지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내 카카오웹툰을 포함해 타파스와 래디쉬 등 글로벌 플랫폼에 순차 도입될 예정이다.

 

AI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김기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TO는 “플랫폼 안에서 창작자와 독자, 아티스트와 유저를 연결할 AI 기술을 다양한 방면으로 연구하고 있다"며 “유저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창작자와 아티스트에게는 더욱 확장된 가치와 의미를 전하도록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AI 시대 언론의 미래와 저널리즘 방향성 논의… 기자의 역할은 ‘신뢰 설계자’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AI와 플랫폼 기술의 발전으로 언론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 기자의 역할을 '신뢰 설계자'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지난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무궁화홀에서 언론인들이 모여 현장 언론의 미래와 저널리즘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주진노 PPSS 대표 발행인은 이 자리에서 언론계 선배들과 함께 변화하는 미

2

삼성생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MOU 체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삼성생명이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하, 에스앤아이)과 손잡고 고객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삼성생명은 지난 4일 서초구 소재 본사에서 에스앤아이와 ‘부동산 신탁 자산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에스앤아이는 500여개 동의 초대형 건물과 2만1천여개 매장 관리,

3

KAMA "글로벌 환경규제, 산업 보호로 전환…국내 車정책 유연성 필요"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5일 주요국 자동차 환경규제 변화가 자국 산업 보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국내 산업 경쟁력을 고려한 정책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KAMA는 서울 협회 회의실에서 「주요국 자동차 환경규제·정책변화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친환경차분과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차분과는 서울대학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