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의 티저 이미지를 4일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세븐은 현대차가 제시하는 대형 SUV 전기차의 디자인과 기술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다. 아이오닉이 제공하는 전기차 경험을 한층 더 확장한 개념의 모델이다. 아이오닉5와 마찬가지로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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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 티저 이미지 [현대자동차 제공] |
현대차는 아이오닉의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세븐의 헤드램프에도 적용했다.
차량 내부는 우드 소재와 패브릭 시트 등으로 프리미엄 라운지 이미지를 떠올리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실내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현대차는 이달 개최되는 LA 오토쇼에서 세븐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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