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발굴·진출 기회 창출…사업연계·협업 모색차원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IBK창공 마포센터에서 KTOA(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제5회 KTOA벤처리움-IBK창공 공동 IR’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KTOA는 회원사간 상호 협력을 토대로 국내 ICT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며 벤처기업이 성장하는 공간을 의미하는 ‘KTOA벤처리움(Venturium)’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KTOA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과 함께 ICT벤처 창업육성지원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IBK창공 마포센터에서 KTOA(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제5회 KTOA벤처리움-IBK창공 공동 IR’을 개최했다. [사진=IBK기업은행] |
이번 행사는 KTOA벤처리움과 IBK창공이 서로 연 2회씩 공동 개최하는데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언택트로 진행됐던 기존 행사와 달리 3년여만에 첫 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
특히 이번 공동 IR에는 통신사업자와 사업연계·협업을 바라는 IBK창공 기업으로 ▲왓섭 ▲셀버스 ▲푸디웜 ▲피처링 ▲같다 ▲필드로 등 통신사의 추천을 받은 6개사가 발표에 나섰다. 또 신사업 발굴·진출을 원하는 ▲KT ▲LGU+ ▲LG헬로비전 ▲SKT ▲SK텔링크 ▲드림라인 ▲삼성SDS ▲세종텔레콤 ▲아이디스파워텔 등 이동통신사·별정통신사 9개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들 통신사는 기술성·시장성, 통신사와 사업연계 가능성 등을 세심하게 평가했다.
업체별 IR 발표 이후 해당 기업과 통신사는 네트워킹의 시간을 갖고 정보 교류와 발전방향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앞서 IBK기업은행은 지난 2021년 6월 KTOA와 ‘우수 혁신창업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성·사업성이 우수한 스타트업 성장 지원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 이후 첫 오프라인 행사로 의미가 깊다“며 ”IBK창공 기업과 통신사간 업무협력 확대와 시너지를 창출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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