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ESG 평가서 환경·사회 부문 ‘A+등급’ 획득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5 15:10:21
  • -
  • +
  • 인쇄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4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ESG 통합 A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환경(E) 분야는 A+등급으로 전년 대비 상향되고, 사회(S) 분야도 A+등급을 유지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는게 BNK금융 입장이다. 

 

▲ BNK금융그룹. [사진=BNK금융그룹]

 

BNK금융은 환경 부문에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인정받아 A+등급으로 상향됐다. ESG 데이터 플랫폼 및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해 온실가스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과학적 목표 이니셔티브(SBTI) 인증 획득, 친환경 금융 상품 확대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다.

 

사회 부문에서는 A+등급을 유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인권 강화 노력, 소비자 보호 및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BNK금융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 상품을 개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NK금융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배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ESG 위원회를 신설하여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NK금융은 이번 ESG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ESG 금융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길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S-OIL, AI 영상으로 '생태 보전 ESG 메시지' 전한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생태 보전의 의미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 사진 중심으로 남기던 사회공헌 활동 현장 기록을 영상으로 재구성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를 보다 생생하게 전하기 위한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2

"OLED 한계 깼다" LG디스플레이, 720Hz·5K2K 세계 최초 공개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고·최초 기록을 앞세운 모니터용 OLED 패널을 대거 공개하며 글로벌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G디스플레이는 내달 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현존 OLED 패널 가운데 세계 최고 주사율 720Hz 세계 최초 39인치

3

“사후 감사는 끝” 강원랜드,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감사시스템 도입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감사체계를 도입하며 감사 업무 전반의 혁신에 나섰다.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감사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오는 29일 안광복 상임감사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오픈식을 열고, 인공지능 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