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인사이드] 서장원 코웨이 대표 "지속 가능 성장 위해 노력"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1 15:22:36
집중투표제·전자주주총회 도입 및 분기배당 기준일 관련 규정 개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25년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코웨이의 저력을 숫자로 증명해 낸 뜻깊은 한 해였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31일  오전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위치한 코웨이 본점에서 열린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 서장원 대표이사가 31일 오전 충남 공주시 코웨이 본점에서 열린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서 대표는 "혁신을 바탕으로 환경가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비렉스 등 신성장동력을 안착시키며 국내외 사업 모두에서 유의미한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사업에서는 얼음 정수기와 비렉스 제품군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견고한 펀더멘털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해외 사업 역시 말레이시아를 재성장 궤도에 안착시키고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렌탈 계정 1143만 개를 돌파했으며,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 40%를 달성했다.

 

서 대표는 "2025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2% 성장한 4조 9636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 5조 원 시대'를 목전에 두게 됐다"라며 "연결 영업이익 또한 8787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수익성을 동반한 성장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연결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다.

 

코웨이는 사내이사로 방준혁, 서장원, 김순태 등 3인을 재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전시문을 신규 선임했다. 또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우혜정과 정희선을 신규 선임했다.

 

정관 일부 변경 안건도 함께 의결됐다. 코웨이는 집중투표제와 전자주주총회 제도를 도입하고, 분기배당 기준일을 배당결정일 이후의 날로 정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주주제안으로 상정된 감사위원회 위원 전원 사외이사 구성과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안은 부결됐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코웨이는 앞으로도 주주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기업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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