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참여 선물 제작 봉사활동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05-03 15: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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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형규 기자] BAT로스만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을 위한 선물을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하는 '핸즈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BAT로스만스가 후원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 '꿈꾸는 공방' 출신의 한부모 강사가 강연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 BAT로스만스 임직원들이 모여 한부모 강사와 핸즈온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독거노인 위한 카네이션 방향제를 제작했다 [사진=BAT로스만스]

 

꿈꾸는 공방은 한부모 가정의 자립 지원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공예품 교육 및 직업 훈련 등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BAT로스만스는 대한사회복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2016년부터 8년째 꾸준히 기부‧나눔 등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 지원을 받은 소속 강사들은 아로마 테라피와 플로리스트, 미술 심리 상담, 가죽 공예 등 전문 자격을 취득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작업장‧공방 등을 창업할 정도로 자립에 성공했다.

서울 중구의 BAT로스만스 사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BAT로스만스‧대한사회복지회의 지원 사업 소개와 꿈꾸는 공방을 통해 자립한 싱글맘에 대한 소식 전달 및 임직원들의 핸즈온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핸즈온 강연을 통해 카네이션 모양의 석고 방향제 만들기를 배우고 직접 제작했다. 이날 제작된 물품은 어버이날에 맞춰 중구청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거주하시는 독거노인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을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이 뜻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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