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후원 목조 건축·인테리어 박람회 ‘2024 수원경향하우징페어’ 개막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9 09: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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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7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수원역 수원메세 전시장에서 총 150개사 참가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건축·인테리어 자재·전원주택 박람회 ‘2024 수원경향하우징페어’가 오는 3월7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수원역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모두 150개사에서 참여해 총 450개 부스를 운영하는데 건축·인테리어 자재 및 재료와 주택설계, 건축공구, 창호, 조경 등이 총망라된다.
 

▲건축·인테리어 자재·전원주택 박람회 ‘2024 수원경향하우징페어’가 오는 3월7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수원역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사진=2024 수원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

 

특히 플랫폼과 IoT를 비롯해 건축과 주택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 시스템과 다양한 품목의 제품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참관객과 건축주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2024 수원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박람회도 산림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목조건축 및 인테리어 박람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역시 같은 장소와 시간에 맞춰 동시에 열린다. ‘탄소중립, 녹색건축’을 내세워 열리는 데 목조건축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체험·강연 등 부대 행사가 이어진다.

우선 ▲연구기획, 내화, 차음, 공업화를 중심으로 한 목조아파트 건축 세미나 ▲도시목조건축과 OSC의 미래 ▲친환경 건축, 목조건축 알기 ▲저탄소 지향 목조건축 세미나 ▲실용적인 패시브 건축 요소 ▲뉴질랜드 WITA Shift ▲화재 확산 방지구조에 따른 외단열시스템 적용 등 개에 달하는 다양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또 ▲목재용 도료 및 천연오일 ▲어린이 교육용 목구조 조립 체험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와 목림삼연합혁신정책포럼의 창립총회 및 특별강연 등도 주목된다.

이번 목조건축박람회에는 목조주택관과 목조건축관·모듈러관·해외관·국내 기관 및 협단체관·자재 및 재료관·창호유리관 등이 선을 보인다. 더불어 가드닝디자인 및 정원관과 인테리어관·플랫폼관·목공기계 및 공구 체험관 등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외 우수기업 제품군으로 구성된 총 11개에 이르는 다양한 특별관에서는 대한민국 목조건축시장의 활성화와 지역 마케팅의 기회까지 제공된다.

올해 수원경향하우징페어에서는 건축주와 인테리어 실수요자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돼 ‘건축주 상담관’에서 주택설계는 물론 시공사와 무료 건축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테리어 컨설팅관’에서는 특별 혜택과 함께 주거 및 상업공간의 인테리어·리모델링 등에 대한 전문가의 인테리어 토탈 솔루션이 제공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유명 인테리어 브랜드인 ‘LX지인 인테리어’와 ‘한샘리하우스’가 참여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경향하우징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참관객은 오는 3월6일까지 수원경향하우징페어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사전 등록하면 정가 5000원의 입장료 없이 관람할 수 있고 대기할 필요 없이 빠른 입장은 물론 지인에게 무료 초청장을 발송할 수 있는 혜택까지 제공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뉴스레터를 구독할 경우 다양한 행사 소식과 참가 기업에 대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수원경향하우징페어 행사는 오는 3월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열리는 ‘광주경향하우징페어’로 이어진다. 광주경향하우징페어는 리빙·건축·인테리어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 건축박람회로 김대중컨벤션센터(KDJ)에서 개최된다.

이후 오는 4월에는 ‘제주경향하우징페어’와 ‘서울경향하우징페어’가 잇따라 열리는데 일련의 행사 전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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