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첫 회사채 발행 성공...5년물 1100억 규모 차환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2-01 16:22:27
  • -
  • +
  • 인쇄
▲ 대우건설 을지로사옥 전경 [사진=대우건설 제공]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첫 회사채 발행에 성공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기대감을 높였다.

대우건설(대표 김형)은 2년 만기 2400억 원 회사채(제44회) 중 1100억 원을 차환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첫 회사채 발행으로 3년~5년물이며, 전액 사모로 조달했다. 나머지 1300억 원은 보유자금으로 상환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발행한 회사채 중 현재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물량은 총 6017억 원 규모다. 이 중 올해 상환해야 할 자금은 3400억 원이다. 대우건설은 향후 시장상황을 모니터링해 적정 시기에 공모사채 발행 등으로 해당 자금을 상환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5년물 회사채 발행은 A-등급 및 건설업종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점과 민평금리 대비 낮은 금리로 사모사채를 발행했다”며 “이번 사모사채 발행 성공으로 향후 계획 중인 공모사채 발행의 성공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G모빌리티 "노조가 이사회 들어왔다"…車업계 첫 '참여 이사제'로 경영 판 바꾼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자동차 업계 최초로 직원을 대표해 노동조합(노조)이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참여 이사제’를 시행해 선진 노경(노조+경영) 협력 모델 구축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참여 이사제는 지난해 12월 KG그룹 가족사 노동조합 및 임직원 협의회 등과 진행된 송년 간담회에서 곽재선 회장의

2

대한항공, ‘위버스’와 제휴...마일리지 제휴 확장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한항공이 소액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하고 고객 경험을 다변화하기 위해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제휴를 체결했다. 2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제휴는 마일리지 활용 범위를 항공권 중심에서 디지털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위버스는 하이브의 플랫폼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위버스컴퍼니가 운영하는

3

철도연, 철도종합시험선로 디지털 전환 본격 추진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철도 연구성과의 성능검증과 시험을 위해 충북 청주시 오송에 건설된 “철도종합시험선로(이하 시험선)“의 디지털 전환(DX)을 본격 추진한다. 시험선은 개통 이후 연평균 가동률 100%를 상회하며 매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 철도기술 실증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 시험선에서는 철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