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희귀질환 앓는 아들과 시간 보내, 철없는 고딩엄빠들, 정신 차려야”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5 10:55:40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 배우 권오중이 게스트로 출연, 학창 시절 ‘학폭’을 당한 청소년 엄마의 사연에 본인의 아들이 겪은 경험을 담담히 털어놓는다.

 

▲ 17일 방송하는 '고딩엄빠4'에 권오중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MBN]

 

17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25회에서는 ‘부성애의 아이콘’ 배우 권오중이 스튜디오 게스트로 함께 한다. 이날 3MC 박미선-인교진-서장훈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권오중은 근황에 대한 질문에, “아들이 전 세계에서 열몇 명밖에 없는 극 희귀 질환을 앓고 있어, 배우보다는 아빠와 남편으로 충실하게 살고 있다”고 전하며 가족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표현한다.

 

직후 권오중은 “아버지로서 ‘고딩엄빠’를 보는 시선 또한 남다르겠다”는 서장훈의 이야기에 “정신 차려야 한다”고 일침한다. “본의 아니게 엄마와 아빠가 됐겠지만, 오랜 시간 소중하게 꾸려도 힘든 게 가정인데…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며 ‘쓴소리 버튼’을 가동, 맹활약을 예고한다.

 

이날의 주인공으로는 ‘청소년 엄마’ 서유선이 출연한다. 스튜디오 등장에 앞서 공개된 재연드라마에서는 서유선의 친정엄마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친정엄마는 “(서유선이) 어린 시절 어린이집 ‘학대 사건’ 이후 함구증을 앓았다”고 밝힌 뒤, “이후로 괜찮아진 줄 알았지만, 학창 시절에도 또래 아이들의 ‘빵셔틀’ 역할을 하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에 권오중은 “나의 아들도 학폭을 오랜 시간 당했다”고 담담히 털어놓는다. 권오중은 “가해자의 인생도 좋지는 않겠지만, 당한 아이는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린다”면서, “(아들이) 졸업 후 7~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당시 폭력을 당했던 상처를 보여주며 속상한 마음을 표현한다”고 밝히며 피해자의 마음에 절절히 공감한다.

 

제작진은 “이날의 주인공 서유선이 오랜 기간 학폭에 시달리며 생긴 후유증을 고백하는가 하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자꾸만 엇나가는 행동을 이어나가 친정엄마의 진심 어린 걱정을 자아낸다. 친정엄마의 절박한 제보로 일상을 공개하게 된 서유선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모녀의 고민과 현 상황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권오중과 ‘청소년 엄마’ 서유선이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25회는 17일(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MBN ‘고딩엄빠4’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화생명, '미래금융인재 공모전' 결선 개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27일 한화손보 한남사옥에서 '미래금융인재 공모전' 결선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시작된 공모전의 최종 단계로, 약 4개월간의 경쟁이 이날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미래 금융을 이끌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AI·글로벌·투자·헬스케어·블록체인 등 5개 분야에서

2

KB금융, '야간 연장돌봄' 상담 대표전화 개설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금융그룹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시행하는 야간 연장돌봄 사업을 전국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대표 전화번호를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야간 연장돌봄 사업은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의 사유로 저녁 시간대 돌봄 공백을 겪는 아동들을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하고자 시행됐다. 지난 1월 전국 5500여 개 마을돌봄시설 중

3

KB국민은행, '금리우대 프로그램' 10조원 확대 운영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국민은행은 국가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총 10조원 규모로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KB국민은행이 올해부터 운영 중인 '생산적금융 금리우대 프로그램'은 국가 경제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산업 영역에 저리의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오는 4월부터 지원 규모를 3조원에서 6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