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보람그룹은 최철홍 회장이 2년 연속으로 '한국의 최고 경영 대상' 리더십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보람그룹은 기획재정위원회로부터 산업발전유공부문상을 받았다. 경영자와 기업이 동시에 수상해 2관왕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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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 [사진=보람그룹] |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혁신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고객 만족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가경제에 기여한 기업과 경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보람그룹 외에도 신협중앙회‧금호석유화학‧롯데아사히주류‧오텍캐리어 등 기업들이 함께 수상자로 참석했다.
보람그룹은 창립자인 최 회장을 중심으로 오늘날 현대화된 상조 서비스를 개발해 수많은 고객에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 회장은 1991년 보람상조개발을 설립한 뒤 30여 년간 고객 중심의 경영을 위해 다양한 혁신을 이끌어왔다.
상조업계의 가격정찰제와 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장의 리무진 서비스, 전국 장례행사 직영센터, 장례 의전 도우미 도입, 사이버추모관 및 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등 상조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은 대부분의 서비스는 최 회장을 통해서 도입된 것들이다.
현재 보람상조는 장례서비스 외에 웨딩‧여행‧리빙‧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룹사는 제조‧건설‧IT‧바이오 등의 사업을 펼치며 고객 생활 전반에 걸친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2년 연속으로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나눔경영'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상부상조 정신을 지키고 고객을 비롯한 우리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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