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롯데그룹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롯데GRS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디지털 시대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외계층인 ‘디지털 약자’에게 도움을 제공하고자 지난 9일 서울시와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는 이원택 롯데GRS 상무와 김진만 서울시청 디지털정책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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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9일 이원택 롯데GRS 상무(우)와 김진만 서울시청 디지털정책관(좌)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롯데GRS 제공] |
롯데GRS는 외식기업 최초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며 디지털 약자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내달부터 디지털 약자 500명 대상 무인 주문기기 교육과 현장 체험을 지원한다.
또한 롯데리아 매장 내 홍보물과 외식 주문 앱인 ‘롯데잇츠’ 배너 등을 통해 고객들의 배려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롯데GRS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약자 친화형 키오스크’를 내년을 목표로 출시하고자 지속해서 무인 주문 기기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서울시 내 롯데리아 매장을 시작으로 롯데GRS의 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도넛까지 고객들의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디지털 약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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