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연안 안전의 날 기념행사' 참여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07-10 17: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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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플라스틱 수거 돕는 자원순환 캠페인 부스 운영…친환경 교육도 함께

[메가경제=김형규 기자]남양유업은 지난 8일(토)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수공원 일대에서 해양경찰청이 주최한 ‘2023 둥실둥실 해양 페스타’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연안 안전의 날 10주년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해양 안전 인식 전환을 목표로 어린이들이 안전한 물놀이 습관을 익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남양유업, 해양경찰청과 함께 '연안 안전의 날 기념행사' 참여했다[사진=남양유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해양경찰청과 꾸준한 협업을 이어온 남양유업은 이번 행사에 어린이 유산균 음료 이오 등 대표 제품 250박스를 후원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친환경 자원순환 캠페인 ‘Save the Earth’ 부스를 운영, 행사장에서 발생된 플라스틱 빨대와 뚜껑을 수거하는 활동도 병행하여 어린이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면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거된 소형 플라스틱은 서울새활용플라자로 전해져 교육용 업사이클링 키트 등으로 재탄생하여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남양유업은 2023년 해양 안전 공모전 수상작과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전시해 소비자와 함께한 사회공헌 활동도 소개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2019년부터 해양 사고 예방과 국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협업을 가진 남양유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마음껏 놀 수 있는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안전한 휴가시즌을 보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과 함께 쓰레기 감축, 자원순환에도 동참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기획, 운영했다.”며 “더욱 깨끗하고 평온한 바다를 만드는데 해양경찰청과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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